디오픈 노장투혼 톰 왓슨 “9월에 한국 갑니다”

디오픈 노장투혼 톰 왓슨 “9월에 한국 갑니다”

입력 2010-07-28 00:00
업데이트 2010-07-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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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PGA 시니어’ 출전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노장 투혼’을 보여준 톰 왓슨(61·미국)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왓슨은 오는 9월1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잭 니클라우스골프장(파72·7314야드)에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송도챔피언십 코리아에 참가해 ‘관록샷’을 한국팬들에게 보여 준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아들뻘의 스튜어트 싱크(37·미국)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왓슨은 챔피언 싱크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의 시니어 프로골프 선수가 출전하는 시리즈대회로 이번 송도챔피언십코리아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며 우승상금 45만 500달러를 포함해 총상금 300만달러가 걸려 있다. 대회에는 왓슨을 비롯한 78명의 노장 골퍼들이 출전하고 최종 선수 명단은 8월 초 정식 발표된다.

2010-07-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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