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서 26 S… 송지만 300홈런
기록이 쏟아진 경기였다. 넥센 송지만은 2회초 솔로포를 때렸다. 300홈런째다. 프로야구 역대 6번째 기록이다. 2회말엔 두산 양의지가 투런홈런을 날렸다. 신인포수 최초 20홈런이다. 또 두산은 양의지의 이 홈런 하나로 프로야구 최초 국내선수 5명(김현수, 이성열, 김동주, 최준석, 양의지) 이상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문학에선 LG가 SK에 5-2로 이겼다. 이대형은 이날 도루 3개를 기록해 롯데 김주찬을 하나 차로 제쳤다. 사직에선 롯데가 삼성을 6-1로 눌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09-25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