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타수 3안타…결승타까지

김태균 4타수 3안타…결승타까지

입력 2010-09-25 00:00
업데이트 2010-09-25 16: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김태균(28.지바 롯데)이 멀티히트를 때리고 타점까지 챙겼다.

 김태균은 2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오릭스 버펄로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볼넷을 1개 얻었고 1타점에 1득점도 보탰다.

 김태균은 이로써 시즌 타율이 종전 0.265에서 0.269로 뛰어올랐다.

 김태균은 득실점 없이 맞선 4회 무사 2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주자를 불러 들이면서 선취득점하는 타점을 올렸다.후속 안타가 잇따르면서 홈도 밟았다.

 롯데가 계속 리드하다가 오릭스를 6-2로 이기면서 김태균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

 김태균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4-0으로 앞선 5회에는 주자 없는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는 6-0으로 앞선 7회에는 2루타를 날렸고 9회 주자 없는 1사에서도 좌전안타를 때렸으나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