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28·첼시)가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25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 토레스를 제외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토레스가 지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지 않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보스케 감독은 오는 6월 열리는 유로2012(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아니라고 강조해 토레스가 다시 발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토레스가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첼시에서 주급이 15만 파운드(약 2억7천만원)에 달하는 스타이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그러나 작년 10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부진에 빠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골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25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 토레스를 제외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토레스가 지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지 않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보스케 감독은 오는 6월 열리는 유로2012(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아니라고 강조해 토레스가 다시 발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토레스가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첼시에서 주급이 15만 파운드(약 2억7천만원)에 달하는 스타이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그러나 작년 10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부진에 빠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골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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