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프로필>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입력 2014-11-18 00:00
업데이트 201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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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실무 총책임…안전·위기관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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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차관에 내정된 이성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  연합뉴스 DB
국민안전처 차관에 내정된 이성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
연합뉴스 DB
육사 33기 출신으로 3성 장군까지 지냈으며 현역 시절 소신 있는 작전통으로 평가받았다.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지낼 때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인 ‘아덴만 여명작전’의 실무 총책임을 맡았다.

선박이 납치되고 나서 작전 성공까지 엿새 동안 당시 한민구 합참의장(현 국방장관)과 함께 사무실과 지휘통제실을 오가며 청해부대의 작전을 지원했다.

인사, 군수 등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외파병 업무를 총괄하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재난·안전분야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7월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후에는 한 달 만에 중앙안전상황실, 재난상황실, 소방상황실을 하나의 상황실로 통합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1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으며, 2012년에는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았다.

▲ 충북 충주(60) ▲ 육사 33기 ▲ 육군 제2군단 작전참모 ▲ 합참 작전처장 ▲ 육군 1사단장 ▲ 합참 작전부장 ▲ 육군 3군단장 ▲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 국방대 총장 ▲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 안전행정부 제2차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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