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삼척 비상착륙 산불헬기 부상자…병원 이송 후 숨져”(속보)

소방당국 “삼척 비상착륙 산불헬기 부상자…병원 이송 후 숨져”(속보)

입력 2017-05-08 13:02
업데이트 2017-05-08 13: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8일 오전 11시 46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도계농공단지 인근 하천 변에서 산불진화 중이던 산림청 소속 KA-32 카모프 헬기 1대가 비상착륙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문모씨와 부조종사 박모씨, 정비사 조모씨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정비사 조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차로 삼척의료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사고 헬기는 전북 익산 항공관리소 소속으로 삼척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산림 당국은 조종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