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 폭행한 공군 대위 검거

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 폭행한 공군 대위 검거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1-22 17:20
업데이트 2024-01-22 17: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한 공군 장교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A 대위를 체포해 조사했다.

A 대위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현역 장교라는 점을 고려해 신병을 군 헌병대로 인계할 방침이다.

공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는 대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